지역난방공사-서부발전 발전설비 진단·국산화 협력
지역난방공사-서부발전 발전설비 진단·국산화 협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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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지역난방공사가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서부발전과 발전설비 진단·국산화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지역난방공사가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서부발전과 발전설비 진단·국산화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서부발전(주)과 높은 발전설비 진단과 기술자문 등을 중심으로 한 상호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23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서부발전은 발전설비에 대한 진단과 기술자문 등 상호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뒤 현장노하우와 고장사례를 공유하는 등 발전설비 기술진단능력을 한층 고도화시켜 나가게 된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가스터빈 소모품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900개에 달하는 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했고 앞으로 서부발전 등 발전회사 등과 협업을 통해 국산화 대상을 13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인해 열병합발전설비에 대한 주요부품 국산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속적으로 국내 발전회사와 기술교류와 기술협업을 통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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