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서부발전(주)과 높은 발전설비 진단과 기술자문 등을 중심으로 한 상호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23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서부발전은 발전설비에 대한 진단과 기술자문 등 상호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뒤 현장노하우와 고장사례를 공유하는 등 발전설비 기술진단능력을 한층 고도화시켜 나가게 된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가스터빈 소모품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900개에 달하는 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했고 앞으로 서부발전 등 발전회사 등과 협업을 통해 국산화 대상을 13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인해 열병합발전설비에 대한 주요부품 국산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속적으로 국내 발전회사와 기술교류와 기술협업을 통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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