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전전우회,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장학금 전달
한전-한전전우회,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장학금 전달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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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한전전우회와 함께 섬 사랑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데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한전전우회와 함께 섬 사랑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데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자사에서 재직한 직원들이 1966년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인 한전전우회와 함께 2016년부터 도서지역 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섬 사랑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69곳 대학(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한부모·다자녀·장애인·새터민·다문화·국가보훈가구 등을 우선해 학업성적과 생활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이날 이들에게 1인당 150만 원씩 모두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섬 사랑 장학생들이 남들보다 반걸음 빠르게 디지털변화를 읽어내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실패는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긍정적이 자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2016년부터 65곳 도서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61명에게 5억866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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