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전망협의회 한국위원회 13년 만에 본부 정회원국 승격
국제배전망협의회 한국위원회 13년 만에 본부 정회원국 승격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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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국제배전망협의회(Congres International des Reseaux Electriqes de Distribution) 한국위원회(위원장 김동섭)가 2006년 10월 국제배전망협의회 본부 준회원국 가입 후 13년 만에 정회원국으로 승격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 측은 국제배전망협의회 본부 정회원국 승격은 아시아에서 중국과 이란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내 배전기술 역량과 논문 발표 등 지속적인 활동이 본부 정회원국 이사회에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위원회는 국제배전망협의회 본부 정회원국 승격으로 이 본부 내 모든 정보를 수신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정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유럽에서의 주요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김동섭 국제배전망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제배전망협의회 한국위원회는 배전부문 기술발전 주춧돌 역할을 담당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제배전망협의회는 1971년 5월 스웨덴에서 창립됐으며, 38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배전부문 국제협력기구다.

국제배전망협의회 본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정회원국이 이사회를 구성해 배전부문 전반에 대한 기술개발과 정책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정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독일·영국 등 모두 21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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