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中企 VR·AR 활용 가스터빈교육콘텐츠 개발 착수
서부발전-中企 VR·AR 활용 가스터빈교육콘텐츠 개발 착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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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중소기업인 율시스템·라이크코퍼레이션 등과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20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율시스템·라이크코퍼레이션 등과 함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강구학 율시스템 대표, 임선빈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 최강배 라이크코퍼레이션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율시스템·라이크코퍼레이션 등과 함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강구학 율시스템 대표, 임선빈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 최강배 라이크코퍼레이션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중소기업 협력파트너인 율시스템·라이크코퍼레이션 등과 함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20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대전정보문화사업진흥원 주관으로 국방·과학부문에 혁신적인 VR·AR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소기업에게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공모에 이들 기업과 함께 참가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센서로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조작하는 기술인 립모션(Leap Motion)을 활용한 가스터빈교육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 강소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육성을 위해 개발된 교육콘텐츠를 국내외 발전시장에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현호 서부발전 4차산업총괄부 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관련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성과에 대한 불투명성 등으로 인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적극적인 발전데이터 개방과 원천기술 공유를 통해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율시스템은 플랜트 설계와 스마트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서부발전과 발전설비 분해·정비용 가상훈련시스템을 개발해 공동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또 라이크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콘텐츠 개발과 교육센터를 운영 중인 VR·AR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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