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대학생 대상으로 내달 6~7일 무박으로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부경대에서 주관하는 부산국제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BUSAN International Start-Up Idea Festival)에 참가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리는 한편 도전적인 창업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무박으로 송상현광장(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를 향한 도전, 꿈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선배창업가 특강과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1개 팀에게는 오는 11월 핀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SLUSH)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남부발전은 청년들의 에너지부문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멘토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며, 우수한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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