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서부발전 세차장 2호점과 카페 오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서부발전 세차장 2호점과 카페 오픈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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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동방사회복지회(경기 평택시 소재) 내 건설된 세차장 2호점과 카페 개소식에서 세차장 직원들이 차량세차를 하고 있다.
19일 동방사회복지회(경기 평택시 소재) 내 건설된 세차장 2호점과 카페 개소식에서 세차장 직원들이 차량세차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평택시를 비롯한 동방사회복지회·평택복지재단·평택지역자활센터·한국장애인부모회 등과 함께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세차장 2호점과 카페를 동방사회복지회(경기 평택시 소재) 내 건설한데 이어 19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과 관련 서부발전은 세차장·카페 초기사업비로 4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경영자문과 판로개척 지원, 평택시·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진행, 동방사회복지회·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교육훈련과 사업운영 등을 각각 담당했다.

이 사업으로 고용되는 인원은 20여명 수준이며, 앞으로 30여명 수준으로 고용이 확대될 것으로 서부발전 측은 내다봤다.

이날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지난해 9월 개소한 세차장 1호점에 이어 세차장 2호점과 카페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2017년 구내매점 직원으로 발달장애인 고용을 시작으로 2018년 평택발전본부 사원아파트 구내 세차장 1호점 오픈해 발달장애인·자활근로대상자를 채용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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