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농어촌상생기금 20억 출연…전년比 40% 늘어
중부발전 농어촌상생기금 20억 출연…전년比 40% 늘어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16 22: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2019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0억 원을 출연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2019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0억 원을 출연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지난해 14억 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데 이어 올해 20억 원을 출연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9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출연협약’을 16일 서울건설본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농어촌지역 폐창고와 폐가를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리모델링해 사회적 농업을 육성·지원하는 한편 특화작물 활용 브랜드개발, 지역관광 연계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측은 이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농어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삶의 질 개선 등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지역 개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부가가치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낙후된 농어촌지역에 관심을 갖고 공공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중부발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14억 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해 농어촌지역 노인일자리 창출과 해수인입설비설치지원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