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본사·중앙연구원·원전본부 사택 등에 자리 잡고 있는 직장어린이집에 하이브리드가로등 7본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하이브리드가로등은 태양광발전모듈(330W)·소형풍력발전기(500W)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하는 재생에너지가로등이다.
이 가로등은 낮에 LED전광판, 밤에 가로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햇빛이 없거나 바람이 불지 않아도 최소 7일 동안 작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류명석 한수원 업무지원처장은 “하이브리드가로등은 전력생산은 물론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좋은 현장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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