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국 사택 직장어린이집…하이브리드가로등 설치
한수원 전국 사택 직장어린이집…하이브리드가로등 설치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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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사택 직장어린이집에 설치돼 있는 하이브리드가로등.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사택 직장어린이집에 설치돼 있는 하이브리드가로등.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본사·중앙연구원·원전본부 사택 등에 자리 잡고 있는 직장어린이집에 하이브리드가로등 7본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하이브리드가로등은 태양광발전모듈(330W)·소형풍력발전기(500W)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하는 재생에너지가로등이다.

이 가로등은 낮에 LED전광판, 밤에 가로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햇빛이 없거나 바람이 불지 않아도 최소 7일 동안 작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류명석 한수원 업무지원처장은 “하이브리드가로등은 전력생산은 물론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좋은 현장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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