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농업부문 온실가스감축사업 활성화 방점 찍어
중부발전 농업부문 온실가스감축사업 활성화 방점 찍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8.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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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와 함께 작목반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외부감축사업 설명회 개최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업부문 온실가스감축사업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농촌지역 지열히트펌프 등 온실가스감축사업을 농가에 알림으로써 농촌지역 소득 창출과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지난 12일 용인석화화훼유통센터(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용인시 소재 안스리움 작목반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농가 저탄소 농업기술 도입과 외부사업등록행정비용,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구매계획, 농어촌공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지원과 외부사업등록을 위한 데이터관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들은 에너지절감설비를 도입했으나 온실가스외부사업제도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온실가스외부사업을 등록하지 못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한 등록과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방안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온실가스외부사업 등록농가 확대를 통해 매년 1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고 농가는 2억5000만 원에 달하는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추가 설명회를 앞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 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내 온실가스감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농어촌지역과 공생할 수 있는 공생가치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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