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굳셈장학생 33명에 3년간 900만 원 지원
도시가스협회 굳셈장학생 33명에 3년간 900만 원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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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여식 후 1박 2일 장학캠프 운영…다양한 교육지원 병행
지난 12일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활용 굳셈장학생으로 선발될 장학생에게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들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2일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활용 굳셈장학생으로 선발될 장학생에게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들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활용 굳셈장학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제1기 장학생으로 전국 고등학교 1학년생 중 33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굳셈장학금 수여식과 장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 33명은 전국 도시가스사·지방자치단체·교육청 협업으로 선정됐으며 고등학교 재학기간인 앞으로 3년간 300만 원씩 모두 900만 원씩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 인터넷강의와 진로컨설팅 등의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들은 장학캠프를 통해 다양한 교육멘토링프로그램과 정서함양을 위한 초청강연, 입시전문가의 입시특강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굳셈장학사업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굳셈장학사업은 장학생들의 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 소중한 존재란 것을 잊지 말아주고 1기 굳셈장학생이란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는 물론 사회 진출에서도 굳셈장학생들이 끈끈한 연대로 인적자산을 한 차원 없게 형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이 보다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가스업계 사회공헌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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