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니·미얀마 에너지공무원 초청 연수과정 운영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과 공동으로 동남아시아지역에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조명을 수출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 등 에너지부문 공무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에너지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이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인 개발도상국 에너지효율·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제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에너지공단은 이 과정을 통해 ▲스마트조명 관련 기술·트렌드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도시에너지전략 ▲서울·인천 스마트도시정책 등 우리나라 스마트도시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마트조명기술과 아름다운 야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대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관련 산업이 동남아시아에 수출돼 개발도상국 기후변화대응 지원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의 동남아시아시자 진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공단은 아시아개발은행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정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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