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해외봉사단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 펼쳐
남동발전 해외봉사단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 펼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8.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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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남동발전 6기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빈흥호아(Binh Hung Hoa) 제1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남동발전 6기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빈흥호아(Binh Hung Hoa) 제1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제6기 해외봉사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베트남 호찌민으로 파견해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6기 해외봉사단은 남동발전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빈흥호아(Binh Hung Hoa) 제1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도서관과 화단을 조성하는 한편 외벽도색 등 학교시살 개선활동을 비롯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노후화 돼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화장실 개보수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베트남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민간교류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구순구개열환아 수술을 지원하는 의료공헌사업을 펼치기 위해 서울의료봉사재단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미소드림의료공헌사업팀도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이들은 베트남 한 국립병원에서 현지 구순구개열환아 35명을 성공적으로 수술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700만 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기부하는 의료기부활동을 펼쳤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해외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한편 국제재난구호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해외사업을 진행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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