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직접 현장점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직접 현장점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8.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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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를 방문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직접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6일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를 방문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직접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올해 첫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중부발전 노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추진한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폭염을 비롯한 전력수요 급증 등에 대비한 발전설비 운영관리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부발전 기업이념을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하전력구 등 침수예상지역, 강풍에 대비한 부착물,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장 임시동력계통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소형 태풍으로 강풍 반경은 80~100km가량이며, 현재 18km/h에서 최대 29km/h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6일 12시경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200km 부근, 15시경 부산 남남동쪽 140km 부근, 18시경 부산 남쪽 90km, 21시경 부산 남남서쪽 40km 부근, 오는 7일 00시경 밀양 남쪽 90km 부근, 03시경 대구 북북서쪽 20km 부근, 06시경 안동 서북서쪽 3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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