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특산물인 김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지역노인 10여명 채용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노년계층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특산물 활용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춘 희망 일자리 나눔 3호점인 (주)서래야를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중부발전은 제조공장·냉동창고 등의 신축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오픈한 (주)서래야는 서해안 특산물인 김을 활용해 스틱김자반 등 김과 관련된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지역노인 10여명을 채용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희망 일자리 나눔 3호점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보령지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복지시설 이동세탁차량 등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안전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점검·교체사업 ▲하계·동계 에너지지원사업 등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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