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경주지역 20곳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포토스탬프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감은사지·양남주상절리 등을 비롯해 월성원전·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한수원 등의 홍보관, 경주풍력발전단지 등 7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는 등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을 받게 된다.
한수원 측은 동해안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도시인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완국 한수원 홍보실장은 “포토스탬프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역사문화·에너지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경주지역 미래세대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오는 9월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포토스탬프투어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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