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고 냉방영업…에너지공단 150곳 프랜차이즈 공문 발송
문 닫고 냉방영업…에너지공단 150곳 프랜차이즈 공문 발송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8.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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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청소년단이 명동거리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YWCA 청소년단이 명동거리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전국에 매장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문을 닫고 냉방영업에 전사적 차원에서 동참하고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 프랜차이즈 150곳에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실내온도 26℃ 준수 ▲문 닫고 냉방영업 ▲LED조명 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을 약속하고 실천하자는 캠페인으로 에너지공단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올해 캠페인과 관련 에너지시민연대·새마을운동중앙회·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여성단체협의회·서울YWCA 등과 함께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까지 17곳 시·도 22개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문 닫고 냉방영업 하는 에너지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적정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공식사이트를 통해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지난일 1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 참여방법은 문 닫고 난방 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인증샷을 칭찬글과 함께 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에너지공단은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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