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IAEA 공동, 동유럽 원전관계자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IAEA 공동, 동유럽 원전관계자 워크숍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8.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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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수원 인재개발원(울산 울주군 소재) 등에서 한수원이 국제원자력기구 등과 공동으로 동유럽지역 원전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 참여한 동유럽지역 원전관계자들이 5일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수원 인재개발원(울산 울주군 소재) 등에서 한수원이 국제원자력기구 등과 공동으로 동유럽지역 원전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 참여한 동유럽지역 원전관계자들이 5일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동유럽지역 원전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자사 인재개발원(울산 울주군 소재) 등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한수원의 원전 건설·운영능력 등 전반적인 기술역량을 높이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 요청으로 열리게 됐으며, 루마니아·헝가리·우크라이나·아르메니아·불가리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8개국 원전 관련 운영회사·규제기관·공급회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동유럽지역은 다수 원전운영국가가 있고, 기존 원전설비개선과 신규원전건설수요가 이어지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워크숍은 원전을 효율·경제적으로 건설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인 원자력지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이 워크숍을 통해 지난 40여년 원전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원전산업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국제기구·해외원전운영회사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원전 안전성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원전 관련 건설·운영기술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세계원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해외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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