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골 넣을 때마다…석탄공사·강원FC 연탄 100장씩 적립
강원FC 골 넣을 때마다…석탄공사·강원FC 연탄 100장씩 적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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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송암레포츠타운주경기장(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석탄공사가 강원FC 프로축구단과 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송암레포츠타운주경기장(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석탄공사가 강원FC 프로축구단과 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강원FC 프로축구단이 골을 넣을 때마다 석탄공사와 강원FC에서 연탄 100장씩 적립하고 이렇게 모인 연탄을 강원지역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이른바 지역상생형 사회공헌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강원FC 프로축구단과 지난 4일 송암레포츠타운주경기장(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2019년도 시준 ‘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 캠페인’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2019년도 정규시즌 동안 강원FC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득점을 할 때마다 석탄공사와 강원FC에서 연탄 100장씩 적립한 뒤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매칭그랜트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과의 사회공헌협력프로그램을 통해 강원FC를 사랑하는 강원도민들이 함께 응원해 보다 많은 연탄이 강원지역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매칭그랜트 연탄적립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원주DB 프로미 농구단과 총 4만1900장의 연탄을 적립해 강원지역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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