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전국 5곳 공원에 아람코 희망나무 제작·설치 추진
에너지재단, 전국 5곳 공원에 아람코 희망나무 제작·설치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8.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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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이 아람코코리아로부터 2일 기부금을 지원받은데 이어 태양광가로등 등으로 구성된 ‘아람코 희망나무(Aramco Hope Tree)’를 제작해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재단은 아람코코리아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경기·강원지역 공원 5곳에 태양광가로등 등으로 구성된 아람코 희망나무를 연내 설치할 계획이다.

이 나무는 연간 4820k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해 저녁과 밤에 불을 밝혀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의자와 휴대폰 충전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람코코리아는 아람코 희망나무 등과 같이 창의적이고 지역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시민의식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아람코 희망나무가 어둡고 작은 공원을 지역주민들이 모이는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바꾸어 줄 것”으로 기대한 뒤 아람코 희망나무를 제작하고 설치하는데 도움을 준 아람코코리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에너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에너지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람코코리아는 2012년 설립된 후 이공계 장애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친환경에너지체험시설 건설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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