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 개교…다양한 안전교육서비스 제공
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 개교…다양한 안전교육서비스 제공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7.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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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장과 16개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조만간 협력사 확대 시행
31일 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 1기 교육생으로 참여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안전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31일 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 1기 교육생으로 참여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안전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안전의식 향상과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전담하게 될 남부발전 안전혁신학교가 문을 열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동발전본부(경남 하동군 소재) 내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한데 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 학교는 300㎡ 부지에 사고예방방법과 상황별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훈련시설인 VR체험장과 16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부발전 측은 앞으로 이 학교는 안전체험과 사고사례 등을 통한 위험성평가 등 이론교육과 함께 16개 시설을 활용한 협착·추락·낙하·질식·감전사고 등 실제공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추후 협력회사까지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 학교 1기생으로 입교했다.

신 사장은 “산업재해로 다수의 인·경제적 손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산업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지역주민 등의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인간존중 생명 중시 Risk Free KOSPO’를 안전비전으로 설정한데 이어 2022년까지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 감축한다는 정부의 안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망사고와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한 다양한 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현장근로자 선제적 사고예방체제 구축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화재지진감시시스템 보강 등과 같은 안전·재난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민행복 발전소 조성을 위해 한층 더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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