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이 조직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민간 감시와 제언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구성한데 이어 31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선정된 ▲한창희 청렴사회연구소 소장 ▲양세영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청렴교육센터 소장 ▲명진 알암인권작은도서관 관장 ▲박진영 공감커뮤니케이션 대표 ▲강희권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의장 등의 외부전문가 5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앞으로 이들은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와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조사 등 서부발전 부패예방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향동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부패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최고수준 청렴성 유지는 공공기관 사명이자 최우선 책임”라고 강조한 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들에게 국민들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과 내부 구성원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진심 어린 제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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