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시민주도 생활 속 에너지혁신 사회혁신활동 시동
남부발전 시민주도 생활 속 에너지혁신 사회혁신활동 시동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7.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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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부발전 주최로 열린 에너지리빙랩사업 킥-오프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최근 남부발전 주최로 열린 에너지리빙랩사업 킥-오프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시민이 주도해 해결하는 사회혁신활동을 본격화했다. 전문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시민이 주도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에너지리빙랩(Energy Living Lab)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최근 본사(부산 남구 소재)와 부산발전본부(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부산지역 45명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이 자리에서 참여자간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문제혁신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에너지절약과 지역주민친화형 발전소 운영 등 에너지와 직결된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문제해결방법 등을 익혔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리빙랩은 시민이 적극적인 수요자로 참여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제안한 사업아이템이 기술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프로그램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에너지리빙랩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벤처 창업과 사물인터넷(IoT)기술 활용 창업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발굴된 아이템은 남부발전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술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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