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꿈·행복 응원…가스공사 자립교육프로그램 운영
미혼모 꿈·행복 응원…가스공사 자립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7.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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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새싹맘지원교육프로그램 개강식에서 가스공사가 아가쏘잉협동조합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5일 새싹맘지원교육프로그램 개강식에서 가스공사가 아가쏘잉협동조합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미혼모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아가쏘잉협동조합(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지원금 5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새싹맘지원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가스공사는 새싹맘이란 브랜드로 청소년 미혼모 6명에게 개인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가스공사 측은 올해 교육과 관련해서 대구지역 미혼모 17명을 대상으로 재봉기술교육을 실시해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장난감 대여바구니와 기념품을 대구지역 8곳에 운영되는 자사 장난감도서관에 판매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한편 인문학 강의와 문화공연 관람,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수강생 심리·정서적 안정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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