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인천지역 발전소 ‘찾아가는 계통운영 설명회’ 개최
전력거래소, 인천지역 발전소 ‘찾아가는 계통운영 설명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7.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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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현장과 소통협업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미래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인천지역 발전소 운영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전력계통 구성·운영을 소개하는 ‘제1차 찾아가는 계통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지역 전력계통 구성과 발전기 운영현황은 물론 앞으로 전력설비 신·증설에 따른 발전설비 운영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력거래소 측은 인천지역의 경우 많은 지중선로와 편중이 심한 발전기, 대규모 제철부하 등 전력계통 구성·운영대책이 복잡하다고 설명한 뒤 현장개선사항 발굴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포용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강부일 전력거래소 계통기술팀장은 “전력거래소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는 소통협업을 강화하고 기술협조를 통해 연료수급체계 개선 등 발전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미래인재들과의 계통운영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전력산업 R&D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일반 발전사는 물론 산학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HVDC 등 새로운 전력설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점점 복잡해지는 전력계통 구성·운영과 현안·전망을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연구개발 등 전력산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국내 최고의 계통운영전문가를 활용한 포용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계통운영자로서 공공혁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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