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2기 출범시켜
서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2기 출범시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7.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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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부발전이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2기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부발전이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2기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데 이어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역센터(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일자리 창출 연계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서부발전은 지난해 신(新)중년 15명을 서포터즈 1기로 선발해 사업관리인력으로 양성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서포터즈 2기로 충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서부발전에서 2015년 국내 최초로 농가에 지열·바이오가스플랜트 등 저탄소시설을 지원해주고 농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제공받는 방식의 농가-서부발전 공동 온실가스 감축사업모델 관련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등의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서부발전은 이 사업모델을 통해 올해 말까지 100곳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39곳 농가에 시설을 지원해준 바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 교육을 이슈한 교육생 중 희망자에 한해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장모니터링과 컨설팅업무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시행할 계획이며, 2기 서포터즈에게 환경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현장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자사 평택발전본부 견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수연 서부발전 기후환경실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당해 사업과 연계된 사업관리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취업지원과 지역혁신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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