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출자회사…발전공기업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 논의
늘어나는 출자회사…발전공기업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 논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7.22 18: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공기업 출자회사 담당자 공공이익 기여 방안 모색키로 의견 모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모처에서 열린 발전공기업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발전공기업 출자회사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모처에서 열린 발전공기업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발전공기업 출자회사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와 해외사업 강화 등으로 발전공기업 출자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발전공기업 출자회사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출자사업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출자회사 경영효율화와 투명성을 제고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22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을 비롯한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공기업은 발전공기업별 출자사업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출자회사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모처에서 발전공기업 출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그 동안 발전공기업별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출자사업에서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그 동안의 출자회사 운영성과와 효율적인 출자회사 성과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발전공기업별 출자회사 규모와 성격에 대한 발표, 우수사례 등에 대한 토론을 거쳐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발전공기업은 출자회사들의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고 공공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발전공기업은 출자회사의 합리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경영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