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 올 하반기 채용투명성강화 T/F 운영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 올 하반기 채용투명성강화 T/F 운영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7.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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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36곳 공기업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등 청렴사회협약 체결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 등 36곳 공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가 올 하반기 채용투명성강화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의장 김종갑)는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서는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 청렴도 제고 ▲청렴협약 이행 / 점검 관련 실천과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청렴과 관련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최근 채용비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만큼 올 하반기에 회원사별 채용프로세스를 비교·분석하고 모범(안)을 작성·공유하기 위해 채용투명성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김종갑 의장은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이 협의회는 반부패·청렴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국가청렴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청렴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발족한 공기업협의체다.

현재 이 협의회에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전KPS(주)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적십자사 ▲강원랜드 ▲서울시설공단 ▲한국마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KDN(주)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공항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거래소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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