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유람선 대상 선박연료품질점검서비스 무상 제공
석유관리원, 유람선 대상 선박연료품질점검서비스 무상 제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7.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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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선박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위해 유람선 연료탱크에서 연료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선박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위해 유람선 연료탱크에서 연료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람선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강과 호수 등 내수면에서 운영되는 유람선을 대상으로 한 선박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석유관리원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협조를 받아 지난 11일 한강유람선 4척을 대상으로 한 점검을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전국 내수면 유람선을 직접 찾아가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석유불법유통근절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 뒤 “국내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석유관리원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선박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유·도선업체는 석유관리원 각 지역별 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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