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실험실 사고 83% 가량이 대학 내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16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강원도 소재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업무를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 안전교육에 나섰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체계화된 안전관리 역량을 지역대학 경구실과 공유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위한 실험실 안전수칙 ▲화학물질 관리요령 ▲사고대응 / 방제도구 활용법 ▲올바른 제세동기 사용법 ▲간이 산소호흡기 사용법 ▲방독마스크 착용법 등 응급상황 대처요령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상환 광해관리공단 분석평가실장은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마련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