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英 세레스파워와 건물용 SOFC 공동개발 추진
두산, 英 세레스파워와 건물용 SOFC 공동개발 추진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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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두산이 영국 연료전지기술업체인 세레스파워와 건물용 SOF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동헌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필 콜드웰(Phil Caldwell) 세레스파워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두산이 영국 연료전지기술업체인 세레스파워와 건물용 SOF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동헌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필 콜드웰(Phil Caldwell) 세레스파워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이 영국 연료전지기술업체인 세레스파워(Ceres Power)와 발전설비용량 5~20kW 규모의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SOFC 연료전지는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전력생산효율이 높고 촉매가 저렴한 장점을 갖고 있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두산은 세레스파워와 손잡고 자사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두산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료전지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발전설비용량 20kW 이하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와 440kW 인산형 연료전지(Phosphoric Acid Fuel Cell)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물용 SOFC 연료전지 이외에도 발전용 SOFC 연료전지 관련 기술 확보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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