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거래 회원사 급증…전력거래소 고객응대 역량 강화 나서
REC 거래 회원사 급증…전력거래소 고객응대 역량 강화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7.16 08: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전력거래소 신시장운영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감동 SERVICE POWER 맞춤형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전력거래소 신시장운영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감동 SERVICE POWER 맞춤형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 회원사 급증에 따른 고객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REC 현물거래와 계약시장관리를 담당하는 전력거래소 신시장운영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감동 SERVICE POWER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현재 전력거래소에서 운영하는 REC 거래시장에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사업자수가 매주 200개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기준으로 3만6480개 사업자가 REC를 거래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측은 이번 교육과 관련 REC 거래 회원사가 급증하는 환경에서 고객응대 역량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고객을 감동시키는 Power요소를 발견하고 고객감동 커뮤니케이션 방법 습득’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교육효율성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 4.0 시대에 전력거래소 고객들이 어떤 서비스를 원하고 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파악하는 서비스 Power Change 교육 ▲고객에게 실제 감동을 줄 수 있는 전화응대 방안과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Communication Power 교육 ▲고객유형별 맞춤형 응대방안 교육 후 상황별 Role Play 과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심현보 전력거래소 신시장운영팀장은 “최근 REC 거래시장 회원사가 3만6000개를 넘고 올해 내 4만 개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전력거래소는 이전 고객응대방식과 다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객응대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이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사업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 교육은 REC 거래 신재생에너지사업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