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동문 668명으로 늘어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동문 668명으로 늘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7.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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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수료식 가져
조용성 원장, 큰 틀에서 국가에너지산업 이어가는데 기여 당부
18기 수료생, 에너지부문 다양한 견문 넓혔고 역할 할 것 화답
1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1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우리나라 에너지부문 고위급 인적네트워크인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동문이 모두 668명으로 늘었다. 제18기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수료생들이 동문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에너지부문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산업에 재직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임원급 교육생 33명을 대상으로 한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모두 마무리 지은데 이어 1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5일부터 이날까지 15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삼탄빌딩(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에너지부문에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등 에너지공공기관 기관장, 문화·역사·건강·인문부문에 김태유 서울대 교수와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원장 등 저명인사들이 강사진으로 활동했다.

이로써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이날 수료한 18기를 포함해 668명의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수료생을 배출했고, 에너지부문 고위급 인적네트워크인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동문도 66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에너지고위경영과정을 수료했지만 이 과정의 총동문회 가족으로써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게 된 것은 축하할 일”이라고 언급하는 등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 원장은 “에너지산업이나 에너지시장이 어렵다. (에너지전환 등) 같은 사안을 두고 다른 시각이 부딪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큰 틀에서 보면 잘 살아보자는 것이고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 분명히 풀어질 일”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조금 더 큰 틀에서 국가에너지산업이 이어져갈 수 있도록 (수료생들이)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수료생을 대표해 조성용 삼천리 이사는 “에너지부문에서 경험이 많은 강사진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어 에너지시장 발전과 에너지기술 미래 방향 등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언급한 뒤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고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 주어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부문에 재직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임원급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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