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현장 인력양성…한수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원전현장 인력양성…한수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7.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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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주시 등과 공동으로 출연해 경북 경주시 감포읍 일원 3만㎡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을 건립한데 이어 지난 9일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 양성원은 원전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기능교육을 비롯해 한수원과 협력회사 재직자를 위한 실습 중심 원전정비역량강화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양성원은 미취업자 직업기능교육 관련 ▲특수용점 ▲파이프용접 ▲전기제어 ▲비파괴검사 등 4개 과정에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달부터 교육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또 이 양성원은 한수원과 협력회사 재직자교육 관련 2020년 교육시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 양성원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기능인력 공급과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 뒤 “이 양성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수원도 많은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행정동·실습동·기숙동 등 3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체력단련실·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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