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존중경영 방점…가스기술공사 노사 공동선언문 서명
노동존중경영 방점…가스기술공사 노사 공동선언문 서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7.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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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호·상호존중 중심 인권경영 실현으로 청렴윤리문화 정착 초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KT&G 경주수련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가스기술공사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가스기술공사 노사가 노동존중과 청렴·윤리 노사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이 서홍석 가스기술공사지부장이 이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KT&G 경주수련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가스기술공사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가스기술공사 노사가 노동존중과 청렴·윤리 노사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이 서홍석 가스기술공사지부장이 이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가스기술공사 노사가 노동존중경영을 실천하는데 손을 잡았다. 인권보호와 상호존중 등을 중심으로 한 인권경영을 실현하면서 가스기술공사 혁신과 청렴윤리문화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기술공사지부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KT&G 경주수련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가스기술공사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가스기술공사 발전 위한 노동존중과 청렴·윤리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앞으로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노동존중과 청렴윤리문화 정착이 필수임을 공유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천연가스설비 유지관리 통한 안전문화 정착·확산 등으로 가스기술공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 이들은 노사상생과 노사협력을 기본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노동관계법령과 단체협약 등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구성원 고용안정과 건강권 확보, 안정한 근무환경조성 등을 위한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특히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에 대한 예방·대응체계를 마련해 피해자보호와 사실관계조사, 가해자 처벌·재발방지 등을 위해 노동인권보호 원칙하에 상호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기술공사 경영진과 간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과 협력업체 등에 일체 위계·직무 관련 사익취득과 청탁·금품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청렴윤리를 솔선수범해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 발전을 위해 노사는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직원들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홍석 가스기술공사지부장은 “노동존중경영을 통해 진정한 노사화합과 노동이 존중받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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