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장흥군, 200MW 규모 연료전지사업 실시협약 체결
서부발전-장흥군, 200MW 규모 연료전지사업 실시협약 체결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7.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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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IFC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장흥군·아이티에너지 등과 발전설비용량 200MW 규모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석 아이티에너지 회장 등이 실시혀뱍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IFC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장흥군·아이티에너지 등과 발전설비용량 200MW 규모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석 아이티에너지 회장 등이 실시혀뱍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장흥군·아이티에너지 등과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8일 IFC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장흥군·아이티에너지 등과 장흥바이오산업단지(전남 장흥군 소재) 내 발전설비용량 200MW 규모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장흥군과 지난달 25일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부발전은 연료전지 안전성과 친환경성, 세계적 연료전지보급 추세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궁금증과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시켜 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이 장흥군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장흥구과 장흥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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