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지역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대구건설기능교육훈련학원(대구 서구 소재)에서 ‘제4회 온(溫)누리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목공·도배·장판·방수·단열 등 다양한 기술을 연마한 뒤 수료 후 열효율개선사업과 대구지역 취약계층 여름나기 프로젝트 등 가스공사에서 추진하는 상생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노숙인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부응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노숙인 59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또 2016년 6명, 2017년 14명, 2018년 15명 등 모두 35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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