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생산성 8%(↑)…남부발전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 본격화
중소기업 생산성 8%(↑)…남부발전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7.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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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중소기업 10곳 대상으로 경영·제조 혁신 등 7개 분야 4억 원 지원
지난 3일 열린 2019년도 KOSPO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2019년도 KOSPO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생산성 8%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분야별 맞춤컨설팅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지난 3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2019년도 KOSPO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지원대상은 (주)대동메탈공업 등 남부발전 협력중소기업 10곳이며, 이들 기업은 남부발전과 생산성본부로부터 ▲경영·제조 혁신 ▲기술 지원 ▲유통·디자인 특화 ▲환경·안전 ▲디지털혁신 기반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7개 분야에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남부발전과 생산성본부는 대상기업에 대한 현장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점검한 후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이들의 생산성 8%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협력중소기업 중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는 곳이 많다”면서 “남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가 곧 발전소 자재·정비·공사 등의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 지원을 통해 협력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KOSPO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30곳을 지원했으며, 개선비율 99.3%와 재무적 효과 7억2000만 원, 매출증대 13.3%, 수출증대 13.9%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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