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경주市, 경주지역 산모에게 자연산 미역 지원
원자력환경공단-경주市, 경주지역 산모에게 자연산 미역 지원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7.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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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시와 경주지역 산모에게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시와 경주지역 산모에게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경주시와 경주지역 출산 산모에게 경주 앞바다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이 사업과 관련 출산율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재원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반입에 따른 반입수수료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시와 이달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경주 앞바다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게 된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수산물 판로개척 등으로 국민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지역 출생신생아는 2013년 1800명에서 2018년 1300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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