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前 청와대 비서관 선출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前 청와대 비서관 선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7.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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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가스공사 2019년도 제1차 임시주주총회.
3일 열린 가스공사 2019년도 제1차 임시주주총회.

【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연세대 객원교수가 선출됐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2019년도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연세대 객원교수를 최종 선출했다.

채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가스산업과장·에너지자원정책과장·에너지자원실장과 청와대에서 산업비서관 등을 거친 관료출신으로 천연가스산업 관련 정책을 두루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청와대 근무를 통해 현 정부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채 신임 사장은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조만간 취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정승일 前 가스공사 사장이 산업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가스공사 사장 자리는 공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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