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연세대 객원교수가 선출됐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2019년도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연세대 객원교수를 최종 선출했다.
채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가스산업과장·에너지자원정책과장·에너지자원실장과 청와대에서 산업비서관 등을 거친 관료출신으로 천연가스산업 관련 정책을 두루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청와대 근무를 통해 현 정부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채 신임 사장은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조만간 취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정승일 前 가스공사 사장이 산업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가스공사 사장 자리는 공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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