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5억원 지원…울진 둘레길에 우분트 2호점 오픈
한울원전 1.5억원 지원…울진 둘레길에 우분트 2호점 오픈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7.01 19: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분트 1호점 4명에 이어 2호점 6명 채용으로 모두 10개 일자리 창출
1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호정 둘레길에 핸드드립 전문카페인 우분트(Ubuntu) 2호점인 알움인 오픈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오픈기념 떡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1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호정 둘레길에 핸드드립 전문카페인 우분트(Ubuntu) 2호점인 알움인 오픈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오픈기념 떡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울진지역자활센터와 1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호정 둘레길에 핸드드립 전문카페인 우분트(Ubuntu) 2호점인 알움인의 오픈식을 1일 개최했다.

우분트는 아프리카 한 부족의 말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란 뜻을 갖고 있다. 또 알움은 타고난 내 안의 씨를 잘 틔워 자신만의 빛깔로 살아갈 때 아름답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며, 알움인은 아름다운 사람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지역자활센터와 사업자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기점으로 4개월 간 인테리어를 비롯한 기기·집기류 배치작업 등을 거쳐 이날 이 카페는 문을 열게 됐다.

특히 한울원자력본부는 저소득층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자활을 위해 이 사업에 모두 1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은 “이날 오픈한 알움인 카페는 저소득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 이 카페를 내실 있게 잘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알움인 카페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내 저소득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울진군 최초로 오픈한 핸드드립 전문카페는 우분트 1호점의 4명을 시작으로 2호점인 알움인 오픈에 따른 6명 등 모두 10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