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이 국민들이 다양한 에너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한국에너지공단·전력거래소·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곳 기관에서 공동으로 21개 항목에 대한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인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에너지정책 ▲에너지통계 ▲에너지정보 ▲에너지교육 ▲에너지뉴스 ▲에너지소통 등 6개 주제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또 에너지문화에 대한 소통 확산을 위해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란 브랜드를 소개한다.

에너지정보문화센터 측은 이 센터와 관련 통합소통플랫폼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동안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에너지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 뒤 국민을 비롯한 언론과 학계 등에서 에너지 관련 다양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국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에너지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기관으로써 객과적인 정보를 제고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서비스 개시에 맞춰 에너지소통 브랜드인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확산을 위한 SNS 릴레이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개인의 일상에 경험하는 에너지변화 등 관련 사례에 대한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것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참가자 10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