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TAPA제도 도입…규정·관습·제도 타파 방점 찍어
한전KDN TAPA제도 도입…규정·관습·제도 타파 방점 찍어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7.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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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최근 절차와 규정의 개선을 통한 혁신성장과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규정·관습·제도를 깨뜨려버리다’란 뜻을 담은 TAPA(Think Against, Play Again)제도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혁신성장과 해외사업 추진 시 불필요한 절차와 규제의 개선을 통해 줄여가는 마이너스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이너스혁신은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들거나 시스템을 도입·적용하는 플러스혁신의 반대개념으로 실제 수행하는 많은 프로세스에서 불필요한 항목과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혁신을 뜻한다.

그 일환으로 한전KDN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생각하는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에 대한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한 후 접수된 내용을 관련 실무부서에 안내해 선 검토한 후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과제를 확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TAPA제도는 혁신성장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 뒤 “현재 이 제도에 대한 대상범위가 혁신성장과 해외사업부문에 국한돼 있으나 임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점차 모든 업무분야로 대상범위를 넓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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