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KEB하나은행과 스타트업 육성과 에너지부문 우수기업 지원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하나은행 영남사업본부(부산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고단과 하나은행은 에너지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공단과 하나은행은 에너지부문 스타트업과 우수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부문에 역량이 있는 기업들은 하나은행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자금관리·수출·투자·경영관리 등의 컨설팅을 받는다.
또 이들은 기업네트워크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부문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부문 창업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너지부문 적정기술 활용한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12개 기업(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렇게 선정된 12개 기업(팀)은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2019에너지대전 참가부스 지원 ▲에너지 관련 해외연수 ▲투자금융기관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에너지부문 신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효과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에너지공단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 협약은 에너지부문 많은 기업들이 하나은행 금융지원프로그램 정보를 접하고 혜택을 받도록 상호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우수한 에너지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과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