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하나은행과 스타트업·에너지기업 금융지원 나서
에너지공단, 하나은행과 스타트업·에너지기업 금융지원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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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지원 다양한 자원관리·수출·투자·경영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 받아
지난 28일 하나은행 영남사업본부(부산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하나은행과 스타트업 육성과 에너지부문 우수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호성 하나은행 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하나은행 영남사업본부(부산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하나은행과 스타트업 육성과 에너지부문 우수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호성 하나은행 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KEB하나은행과 스타트업 육성과 에너지부문 우수기업 지원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하나은행 영남사업본부(부산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고단과 하나은행은 에너지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공단과 하나은행은 에너지부문 스타트업과 우수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부문에 역량이 있는 기업들은 하나은행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자금관리·수출·투자·경영관리 등의 컨설팅을 받는다.

또 이들은 기업네트워크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부문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부문 창업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너지부문 적정기술 활용한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12개 기업(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렇게 선정된 12개 기업(팀)은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2019에너지대전 참가부스 지원 ▲에너지 관련 해외연수 ▲투자금융기관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에너지부문 신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효과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에너지공단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 협약은 에너지부문 많은 기업들이 하나은행 금융지원프로그램 정보를 접하고 혜택을 받도록 상호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우수한 에너지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과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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