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28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광해방지사업자를 비롯한 광업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적정원가산정 질서 확립 위한 계약심사피드백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광해방지공사 설계과정에서 금액이 10%이상 증감된 공사 7건에 대한 계약심사 관련 조치결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광해관리공단은 작업자 안전과 환경관리 공종, 작업여건 단가 등을 설계에 반영해 적정원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계약심사결과에서 주로 지적되는 사항과 설계 상 누락과 오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정필 광해관리공단 광해기획실장은 “앞으로 광해관리공단은 계약심사제를 통해 설계 누락과 단가 후려치기 등 부적정한 공사 원가산정문화를 근절하는 한편 설계품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등 공정계약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