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3억 스위스프랑 규모 채권을 기존 한국물 최저금리(-0.02%)를 초과해 5년 만기 기준 –0.155% 수준으로 최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동일 만기 한수원 채권 유통 금리보다 34bp(1bp=0.01%) 낮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동일한 국내 채권과 비교해 59억 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수원은 앞으로도 스위스지역 우량 투자자와 기존 달러화시장 투자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스위스 금융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금리절감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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