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드론운영인력 배출에 이어 조종교육교관 배출
서부발전 드론운영인력 배출에 이어 조종교육교관 배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6.26 20: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이 안정적인 드론운영인력을 확보한데 이어 드론조종교육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드론조종자자격취득자를 배출한데 이어 드론조종교육교관자격자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행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교육교관자격자를 배출함에 따라 자체 운영인력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설비점검 노하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수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드론기초조종교육수료자 70여명을 배출한데 이어 드론조종자자격취득자 8명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서부발전은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설비점검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3월 항공특성화대학인 한서대와 함께 현장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 설비점검 노하우 전수교육과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발전기술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점검교육에 나섰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6년 고소설비점검용 드론시스템을 도입한 후 2017년 태양광발전 패널 열화상점검, 2018년 드론실시간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올해 인공지능 자율비행드론풍력터빈점검 등 드론을 활용한 설비점검기술을 지속적으로 현장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그동안 수행해왔던 수동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시스템을 이용해 풍력발전 블레이드 근접촬영으로 취득한 사진을 분류해 고해상도 데이터관리를 하는 시스템인 자율비행드론시스템을 올해 도입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