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리드텍 美 캘리포니아 ESS 프로젝트 기술력 인정받아
두산그리드텍 美 캘리포니아 ESS 프로젝트 기술력 인정받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6.25 15: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제5회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Global Solar+Energy Storage Congress 2019) 시상식에서 두산그리드텍이 ESS프로젝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제5회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Global Solar+Energy Storage Congress 2019) 시상식에서 두산그리드텍이 ESS프로젝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 미국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제5회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Global Solar+Energy Storage Congress 2019) 시상식에서 LA수도전력국과 함께 올해의 ESS프로젝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두산그리드텍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단지인 비컨(Beacon)태양광발전단지에 높은 일교차와 지진활동대역 등 사막지역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10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이번 수상은 두산그리드텍이 세계 최대 ESS시장인 미국에서 ESS 안전성과 운전효율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한 뒤 “앞으로도 두산그리드텍은 국내와 북미시장을 포한한 인도·호주 등 ESS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리드텍은 두산중공업에서 2016년 인수한 미국의 ESS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ESS 하드웨어와 함께 설치돼 ▲배터리 과(過)충전 여부 ▲하드웨어 간 불균형에 따른 오류 ▲내·외부 이상전압 여부 등 ESS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상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현재까지 모두 23개 ESS 프로젝트에 165MWh 누적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