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평화적 이용·번영…한-체코 여성원자력人 협력 길 열어
원자력 평화적 이용·번영…한-체코 여성원자력人 협력 길 열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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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체코 현지에서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가 체코여성원자력전문인회와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과 번영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영미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왼쪽)이 라리사 두부스카(Larisa Dubska) 체코여성원자력전문인 회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체코 현지에서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가 체코여성원자력전문인회와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과 번영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영미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왼쪽)이 라리사 두부스카(Larisa Dubska) 체코여성원자력전문인 회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회장 남영미)가 체코여성원자력전문인회와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 상호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코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지속적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정기적 기술·인적자원 교환 ▲정보교환회의·워크숍 개최 ▲원자력산업분야 전문가양성 ▲정기적 우호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남영미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은 “이 협약은 국내 원자력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의 국제협력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내 원자력 우수성을 알림은 물론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라리사 두부스카(Larisa Dubska) 체코여성원자력전문인 회장은 “이 협약은 양국의 원자력분야 여성들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출발점”으로 평가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다.

특히 이날 이들은 이날 협약 체결 후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양국의 아웃리치활동 소개와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국내 원전의 안전연구현황과 한국형 원전의 현황을 소개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한편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는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한국지부로 국내 원자력·방사선 관련 분야에 활동하는 500명에 달하는 여성전문가들이 모여 각자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일반 대중과 나누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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