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글로벌봉사단, 체코 현지에서 봉사활동 펼쳐
한수원 글로벌봉사단, 체코 현지에서 봉사활동 펼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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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이 체코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이 체코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글로벌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규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체코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단은 한수원 직원 10명, 한국전력기술(주)·한전KPS(주)·한전원자력연료(주)·두산중공업·대우건설 등 협력회사 직원 5명, 동국·울산·위덕·포항공·한동대 등으로 공성된 해오름동맹대학 대학생 24명 등 모두 4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체코 트레비치·오크르지슈키·이반지체 소재 학교과 복지기관 등에서 시설정비와 교육용 과학키트 조립 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19일부터 20일까지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시에서 태권도, K-Pop댄스, 한국무용 등의 공연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과 체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이번 봉사활동은 한-체코 간 상호협력과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에 신규원전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체코 원전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경주·포항·울산 등 동해권지역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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