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발전5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협의체 가동
남부발전 등 발전5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협의체 가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6.20 19: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5사 본사 전경.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5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 등 발전5사에서 보유한 공공데이터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주) 등 발전5사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잘 사용하는 나라 구현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보유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확대하는데 뜻을 모으고 지난 19일 남부발전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발전5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협의체’를 발족시켰다.

이 협의체는 유사한 공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발전5사가 국민적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개방·활용을 확대하는 협업체계로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와 컨설팅 등의 협업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활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열린 이 협의체 실무회의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 중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발전5사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를 발굴해 우선적으로 개방하고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로 개선하기 위한 품질개선과 표준화방안 수립 등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발전5사별 주요 실행과제를 선정해 실절적인 성과창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발전5사 한 관계자는 “발전5사는 이 협의체 운영으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혁신 6대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정책과 연계를 통한 국민 중심의 데이터 개방은 물론 발전5사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 기반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위해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